부산 금강공원, '러닝' 트렌드 맞춰 29~31일 시민 건강증진 행사
파이낸셜뉴스
2026.05.19 09:59
수정 : 2026.05.19 09: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도심 속 대표 자연휴식 공간인 금강공원에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한 걷기·달리기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금강공원 일대에서 '오늘 운동은 금강공원에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금강공원의 숲길과 자연환경을 러닝과 함께 엮어 '숲길 러닝'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7000보 걷기' '버추얼 런' 이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7000보 걷기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활 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산책로를 자유롭게 걸으며 걷기 앱을 활용해 7000보를 달성 후, 행사 기간 내 금강공원 정문에서 걸음 수를 인증하면 150명 선착순으로 완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버추얼 런은 비대면 방식의 자유 러닝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금강공원 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3㎞를 완주한 뒤 기록을 인증하면 된다.
러닝 전 개인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해 기록 측정을 시작하고, 완주 후 인증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록 경쟁보다 '완주' 자체에 의미를 두고 운영된다. 달리기뿐 아니라 산책하듯 걷는 방식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더 활성화됐으면 좋겠다. 금강공원이 지닌 자연, 관광, 문화적 가치도 함께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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