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금강공원 일대에서 '오늘 운동은 금강공원에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확산하고 있는 러닝 건강관리 트렌드에 맞춰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금강공원의 숲길과 자연환경을 러닝과 함께 엮어 '숲길 러닝'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7000보 걷기' '버추얼 런' 이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7000보 걷기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활 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산책로를 자유롭게 걸으며 걷기 앱을 활용해 7000보를 달성 후, 행사 기간 내 금강공원 정문에서 걸음 수를 인증하면 150명 선착순으로 완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버추얼 런은 비대면 방식의 자유 러닝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금강공원 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3㎞를 완주한 뒤 기록을 인증하면 된다.
러닝 전 개인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해 기록 측정을 시작하고, 완주 후 인증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록 경쟁보다 '완주' 자체에 의미를 두고 운영된다. 달리기뿐 아니라 산책하듯 걷는 방식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더 활성화됐으면 좋겠다. 금강공원이 지닌 자연, 관광, 문화적 가치도 함께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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