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와 예술 소개하는 '코리아 시즌 2026'..5월 베트남, 태국 등서 개막
파이낸셜뉴스
2026.05.19 15:30
수정 : 2026.05.19 15:30기사원문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 교류 프로젝트인 '2026 코리아 시즌'이 이 달 베트남과 태국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주관해 매년 전략적 파트너 국가를 선정,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연중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19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2026 코리아 시즌'이 동남아 문화 중심지 중 하나인 베트남에서 주베트남 한국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2026 코리아 시즌은 이달부터 시작되며 공연·전시·페스티벌·클래식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열려 각국의 관객과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폭넓은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관객들이 무용 공연부터 미디어 아트 전시, 대형 페스티벌, 클래식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5월 현대 발레 공연 '갓' △10월 K-라이브 페스티벌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열리는 한국 전통 소재 모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등이 있다.
특히 베트남 행사에는 11월 SM 클래식스 라이브 공연이 하노이에서 추가 개최될 예정으로 한·베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코리아 시즌의 개막작은 창작 발레 '갓'으로 이달 중순부터 베트남과 태국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한국의 전통 모자인 '갓'에서 영감을 받아 서양 예술인 발레와 결합해 한국의 문화와 미학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이 공연은 다양한 전통 모자의 상징성과 의미를 재구성하는 동시에 한국적 정서를 예술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국제 무대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베트남에서는 오는 27일 하노이의 '호금 오페라 하우스'에서 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국제 관객들에게 K-컬처의 새로운 예술적 깊이와 색다른 매력을 각인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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