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샌디에이고 이슬람 사원서 총격으로 3명 사망…증오 범죄 추정
파이낸셜뉴스
2026.05.19 15:39
수정 : 2026.05.19 15:37기사원문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40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카운티 클레어몬트에 있는 이슬람 센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으로 경비원 1명과 모스크 밖에 있던 남성 2명이 숨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증오 범죄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스콧 월 샌디에이고 경찰서장은 "용의자들이 이슬람 센터에 대한 구체적 위협을 언급한 정황은 없지만, 전반적인 혐오 발언을 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무슬림 주요 명절인 '이드 알 아드하'(희생제)와 연례 성지순례(하지) 행사를 일주일여 앞두고 발생했다. 이와 관련, 영국 언론은 "지난 2월 28일 미·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 내 무슬림·유대인 공동체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월에는 미시간주의 대형 유대교 회당에서 차량 돌진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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