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공식 차량 660대 공급…LA서 전달식

파이낸셜뉴스       2026.05.20 11:37   수정 : 2026.05.20 11:36기사원문
OMBC·디스플레이 테마로 팬 소통도 강화
2007년부터 동행...2030년까지 파트너십 연장

[파이낸셜뉴스] 기아가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대규모 차량 지원에 나선다.

20일 기아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LA Stadium)에서 차량 전달식을 갖고, 6월 11일(현지시간)부터 7월 19일까지 열리는 대회 운영을 위해 총 660대의 차량을 공식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차량은 △카니발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K4 △니로 △쏘넷 등이다.

이번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북미 3개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만큼, 기아는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넓은 지역에 걸친 대회 운영을 뒷받침한다.

기아는 차량 지원 외에도 다양한 팬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OMBC)'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시작 전 어린이가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FIFA 월드컵 디스플레이 테마도 출시해 기아 차량 보유 고객들이 차량 화면으로 월드컵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기아는 2007년부터 FIFA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 활동해왔으며 2030년까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2023년 기존 파트너십을 연장하면서 후원 범위를 자동차뿐 아니라 자율주행·로보틱스·도심항공교통(UAM) 등 모빌리티 영역 전반으로 확대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가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FIFA 월드컵을 지원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차량 지원은 세계 무대에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기아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전 세계 모든 참가자와 팬들에게 영감을 주는 경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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