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요소 공공비축분 4000톤 2차 방출…내달 국고채 발행 물량 축소

파이낸셜뉴스       2026.05.20 14:31   수정 : 2026.05.20 14: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차량용 요소 공공비축분 약 4000t을 추가로 방출한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2회 국무회의 겸 제9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비축된 차량용 요소의 보관 기간 등을 감안해 일부를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차량용 요소 공공비축분 1910t에 대한 1차 방출을 완료했다.

5월 4주째에는 2차로 약 4000t을 방출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지금부터 6월 초까지 약 2.6개월분이 추가 도입될 계획임에 따라 유사시에 대비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정부는 변동성이 커진 채권·외환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관계기관과 공조해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 차관은 "최근 국채 시장과 관련해 시장 쏠림 여부를 예의주시하면서 현재까지 117억달러가 들어온 세계국채지수(WBGI) 자금 유입 촉진을 지속 지원하는 가운데 시장 안정을 위해 다음달 국고채 발행 물량을 축소해 시장 부담을 완화하고 향후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시장 안정 조치를 즉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외환 시장과 관련해 출시 후 현재까지 23만개의 계좌가 개설된 국내 시장 복귀 계좌의 활성화 등 수급 안정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이번 달 말까지 국내 시장에 복귀하게 될 경우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의 100%를 감면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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