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집중호우 대비 철도시설 집중 점검
파이낸셜뉴스
2026.05.20 17:18
수정 : 2026.05.20 16:51기사원문
중앙선 안동~의성 구간 현장 안전점검
전국 교량·터널 등 160곳 진단 착수
20일 코레일에 따르면 김태승 사장은 이날 오전 경북 의성군 중앙선 안동~의성 구간을 찾아 비탈사면과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해당 구간은 지난해 3월 산불로 선로 인근 수목이 소실되며 열차 운행이 닷새간 중단됐던 곳이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이다. 코레일은 지난달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두 달간 전국 교량과 터널 등 철도 시설물 160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민간 전문가와 함께 자연재해 취약개소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최근 국지성 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철도 시설물 사전 점검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필요 시에는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도 추진한다.
김 사장은 "폭염과 국지성 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재난에 대비해 철도 시설물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드론과 AI 기반 유지보수 기술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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