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대와 '정보보안 인재 양성'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6.05.20 18:19   수정 : 2026.05.20 18:19기사원문

KT와 서울대학교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네트워크·정책 역량을 아우르는 '융합형 정보보안 인재' 양성에 나선다. '미토스' 등 생성형 AI로 인한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면서 보안의 범위와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KT는 서울대와 AI 정보보안 분야 인재 양성 및 산학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융합보안 분야 인재양성,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융합보안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들은 KT그룹의 AI 융합보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설 방향을 논의한다.
단순 보안기술 교육을 넘어 AI, 클라우드, 제로트러스트, 통신·네트워크 보안 등 차세대 보안 환경에 필요한 역량을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정책·규제, 개인정보보호, 보안 거버넌스 등 보안 리더에게 요구되는 역량도 함께 반영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박윤영 KT 대표는 "AI 시대의 보안 경쟁력은 기술과 데이터, 네트워크, 정책을 함께 이해하는 융합형 인재에서 나온다"며 "서울대학교와 함께 자사의 AI 정보보안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대한민국 융합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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