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0일 수출 527억弗, 64.8%↑...5월 동기 '역대최대'
파이낸셜뉴스
2026.05.21 10:18
수정 : 2026.05.21 10:18기사원문
반도체 수출도 220억 달러로 동기간 역대최대...무역흑자 110억弗
21일 관세청이 잠정집계한 5월 1~20일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52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4.8% 증가했다.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 2022년 5월 동기 수출액 386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도 39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2.6%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3.5일로 작년 동기보다 1일 길었다.
이 기간 수입은 416억 달러로 29.3%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10억 달러 흑자를 냈다.
주요 수입품목별로는 원유(26.4%)와 반도체(55.5%), 반도체 제조장비(116.2%), 기계류(11.9%), 석유제품(58.6%) 등이 늘었다. 원유와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23.9%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42.1%)과 미국(24.6%), 유럽연합(41.9%), 일본(23.8%), 베트남(43.9%) 등이 증가했다.
한편,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8.0% 증가한 858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3월(866억 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800억 달러를 넘긴 것이다.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4월 반도체 수출은 31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73.5% 급증하며 13개월 연속 월 기준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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