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인 줄" 국무회의 중 빵 터진 이재명 대통령…50초 영상 뭐길래
파이낸셜뉴스
2026.05.21 13:49
수정 : 2026.05.21 14: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모사한 보건복지부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박장대소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국민주권정부의 제22회 국무회의에서 딱딱한 국정 성과 보고 대신 재치 있는 성대모사 영상이 등장하자, 대통령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비상경제점검회의 겸 국무회의에서 복지부는 개그맨 안윤상이 참여한 50초 분량의 영상을 선보였다.
상담원이 진짜 이 대통령인 줄 알고 깜짝 놀라며 아동수당 확대와 '그냥드림' 사업, 통합돌봄 제도를 차분히 설명하는 과정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 상담원이 대통령이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안윤상이 본래 목소리로 돌아와 복지가 궁금한 일반 국민이라며 제도의 변화를 칭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를 지켜보던 이 대통령은 영상 초반 놀란 표정을 짓더니 이내 소리 내 웃음을 터뜨렸고, 영상이 끝난 뒤에도 복지부가 재미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당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자 네티즌들 역시 완벽한 싱크로율과 기획력에 감탄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내고 있다.
영상의 주역인 안윤상은 자신의 이 대통령 성대모사 완성도를 95%로 자평하며 철저한 캐릭터 분석 과정을 공개했다. 안윤상은 KTV 국무회의 영상을 반복 시청하며 대통령의 목소리 톤은 물론 숨소리와 호흡까지 세밀하게 연구했다고 전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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