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지원금 누적 신청자수 1800만명 육박...3조7000억 지급

파이낸셜뉴스       2026.05.21 12:48   수정 : 2026.05.21 12: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유가 피해지원금 1·2차 누적 신청자가 1800만 명에 육박했다. 전체 지급 대상자 가운데 절반가량이 신청 절차를 마친 것이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자는 1798만698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대상자 3592만9596명의 50.06%다. 누적 지급액은 3조7204억원이다.

2차 지원금만 놓고 보면 지급 개시 사흘 만에 1495만9000명이 신청했다. 대상자 대비 신청률은 45.7%, 지급액은 2조12억원이다. 지난 18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2차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한 신청자가 1206만33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이 292만9690명으로 뒤를 이었고, 선불카드 262만7816명,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 36만6180명 순이었다.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55.07%(77만5410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 52.44%, 부산 52.43%, 전북 52.15%, 대구 51.65% 순이었다. 서울의 신청률은 49.18%로 집계됐다.


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했다. 이 기간 302만7000명이 신청해 대상자 대비 신청률은 93.7%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1조7191억원이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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