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가격 또 올렸다…올해만 두 번째 가격 인상

파이낸셜뉴스       2026.05.21 15:34   수정 : 2026.05.21 15: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프랑스 명품 주얼리·시계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가 올해 들어 두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21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까르띠에는 이날 국내 시계 제품 가격을 최대 11% 인상했다.

이번 인상으로 대표 워치 컬렉션인 탱크·팬더·발롱블루·산토스 등의 가격이 올랐다.

스틸 소재 제품은 4~5%, 골드 소재 제품은 평균 8% 안팎으로 인상됐으며, 산토스 시리즈는 최대 11% 상향 조정됐다.

'탱크 루이 미니 옐로우골드' 모델은 기존 1340만원에서 1440만원으로 약 7.5% 뛰었으며, 같은 시리즈의 '스몰 옐로우골드 가죽' 모델은 기존 1780만원에서 1910만원으로 약 7.3% 인상됐다.

'탱크 아메리칸 워치 미니 핑크골드 가죽' 모델의 경우 기존 1420만원에서 1530만원으로 약 7.7%, '탱크 프랑세즈 스틸 스몰' 모델은 기존 655만원에서 690만원으로 약 5.3% 올랐다. 라지 모델의 경우 기존 1030만원에서 1080만원으로 약 4.9% 뛰었다.

'팬더 드 까르띠에 옐로우골드·스틸' 모델은 기존 1490만원에서 1550만원으로 약 4% 올랐으며, '다이아몬드 세팅 스몰' 모델은 기존 1410만원에서 1430만원으로 약 1.4% 인상됐다.

'발롱 블루 33㎜ 스틸 브레이슬릿' 모델의 경우 기존 1040만원에서 1080만원으로 약 3.8% 인상됐으며, 같은 사이즈의 핑크골드 가죽 모델은 기존 2280만원에서 2430만원으로 약 6.6% 올랐다.

고가 라인인 '베누아 미니 풀파베 뱅글' 모델은 기존 9700만원에서 1억500만원으로 1억원대를 넘어섰으며, '베누아 뱅글 미니'는 2470만원에서 2730만원으로, '베누아 스몰 한줄 다이아 뱅글'은 4570만원에서 4960만원으로 인상됐다.

앞서 까르띠에는 새해 벽두부터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지난 1월 국내에서 주요 제품 가격을 6~9% 올린 까르띠에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4차례(2·5·9·12월)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한편 올해도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는 지난 1월 인기 모델 가격을 5~7% 상향 조정했으며, 스위스 명품 시계·주얼리 브랜드 피아제(PIAGET)와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산하 브랜드 태그호이어(Tag Heuer)도 같은 달 국내에서 시계 가격을 각각 약 3~5%, 6% 인상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