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충청 찾은 정청래 "내란 세력 확실하게 심판"
파이낸셜뉴스
2026.05.21 14:26
수정 : 2026.05.21 14:21기사원문
'내란 세력 심판론' 전면에
[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공식 선거 운동 개시 첫날을 맞아 서울과 경기, 충남을 방문해 "내란 세력을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역에서 열린 류삼영 동작구청장 후보 유세 현장에서 "이번 국민의힘 공천에서 보았듯이 '윤 어게인(윤석열 전 대통령 옹호)'를 외치고 아직도 내란을 옹호하는 세력들이 반성과 성찰을 모르고 있다"며 "이번 6·3 지방선거를 통해 확실하게 내란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국민들께서 내란 세력을 물리치고 이재명 대통령을 세워주신 것처럼 동작구의 주인이신 동작구민들께서 류삼영을 구청장으로 세워 동작 발전을 꼭 함께 이룰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후 정 대표는 경기로 자리를 옮겨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김병옥 성남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도 정 대표는 '내란 세력 심판론'을 띄우며 유세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정 대표는 "12·3 비상계엄 내란 세력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다시는 내란을 꿈꿀 수 없도록 헌법 전문에 5·18 정신, 부마항쟁 정신을 넣고 계엄을 일으키려면 반드시 국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국민적 열기와 열망을 모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아직도 윤석열의 부활을 꿈꾸는 윤 어게인 세력을 확실하게 대한민국에서 몰아내는 선거"라며 "그 맨 앞자리에 경기지사 후보 추미애가 있다"며 호응을 끌어냈다.
정 대표는 경기 일정을 마치고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와 김영빈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가 뛰고 있는 충남 공주로 향했다. 그는 이곳에서도 내란 심판론을 중심으로 유세에 나섰다.
정 대표는 "이곳 공주에서부터 아직도 윤석열 잊지 못하고 윤 어게인을 주장하며 내란 공천, 공천 내란을 일으키고 있는 국민의힘에게는 한 표도 주지 마시고 일 잘하고 유능하고 부족함이 없는 박수현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찍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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