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치솟자 '한숨'...수도권 외곽서 내집마련 늘어

파이낸셜뉴스       2026.05.21 15:14   수정 : 2026.05.21 17: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의 전월세난이 심화되면서 수도권 외곽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이날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15.5를 기록했다. 전주(113.7) 대비 상승하며 과거 임대차 2법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지난해 10월 20일 기준 2만4369건에서 최근 1만7158건으로 7개월만에 30.1% 감소했다. 월세 전환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수도권 주택 전월세 거래량 18만3940건 가운데 월세는 12만3565건으로 전체의 67.2%를 차지했다. 월세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3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서울 접근성을 갖춘 수도권 외곽 단지들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분양 중인 '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의 경우 전용 84㎡ 분양가는 4억원 중반대에 책정돼 있다.


이 단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가평 설악IC와 인접해 있다. 서울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입주 후에는 입주민 출퇴근 편의를 위한 전용 45인승·25인승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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