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美 테네시공장 단독 법인 'SK온 테네시' 출범...포드와 합작체제 마침표

파이낸셜뉴스       2026.05.21 16:47   수정 : 2026.05.21 16:44기사원문
차입금 5조4000억원 감소 기대

[파이낸셜뉴스] SK온이 포드와의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SK(BlueOval SK)' 구조 재편을 마무리하고, 미국 테네시 공장을 단독 법인 'SK온 테네시(SK On Tennessee)'로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재편으로 SK온은 테네시 공장을 단독 소유·운영하게 됐으며, 기존 블루오벌SK 산하 켄터키 2개 공장은 포드가 가져간다.

SK온은 이번 합작법인 체제 종결로 약 5조4000억원 규모의 차입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고금리 환경을 감안하면 연간 약 1억8000만달러(약 2700억원)의 이자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켄터키 공장과 관련해 발생하던 연간 약 3300억원 규모의 감가상각비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SK온 관계자는 "이번 합작법인 체제 재편으로 재무 구조를 강화하고 미국 내 생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며 "새롭게 확보한 단독 생산 거점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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