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범죄예방·교통안전 동시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6.05.21 18:26
수정 : 2026.05.21 18:26기사원문
개봉2·3동 일대에 '스마트폴'
국비 9억 등 13억 들여 연내 설치
서울 구로구가 개봉2·3동 일대에 범죄 예방과 교통 안전을 통합한 '구로형 스마트폴' 36대를 올해 안에 설치한다. 가로등·폐쇄회로TV(CCTV)·불법주정차 단속 등 5가지 유형으로 특화하고, 현장형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시스템도 함께 도입한다. 국비 9억1900만원을 포함한 총 13억13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6월 발주에 들어간다.
21일 구로구에 따르면 개봉2·3동 지역이 디지털부 주관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19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구비 3억9400만원을 더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로구는 2024년 구로4동에서 완료한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 경험을 토대로 이번 사업을 설계했다.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마친 상태로, 6월부터 본격적인 발주를 시작해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과 급경사지 등 교통안전 취약 지역에는 운전자에게 실시간 차량 속도를 알리는 '통합안전 스마트폴' 3대와, 대형 LED 전광판으로 사각지대 정보를 제공하는 '사각지대 스마트 알림이' 4대가 각각 배치된다.
구는 유관부서 협업을 통해 최적 설치 위치를 선정하고, 무단투기 단속 등 현장 맞춤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형 AI 영상분석 시스템을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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