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완판 행진…靑 "오프라인 지점서도 가입 가능"

파이낸셜뉴스       2026.05.22 16:44   수정 : 2026.05.22 16: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출시 첫날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완판이 이어지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청와대는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일부 금융회사의 판매 물량이 조기 소진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22일 청와대는 관계자는 국민성장펀드 판매 상황과 관련해 "오늘 출시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성장펀드는 오프라인 지점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며 "향후 3주간 판매될 예정이나 일부 금융회사의 판매물량은 일찍 소진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 구상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국민 자금을 첨단전략산업 등 성장 분야로 유도하고, 그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부동산에 쏠린 유동성을 자본시장과 산업 투자로 돌리겠다는 정부 기조와도 맞물려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과 성과를 공유하지 않는 성장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국민성장펀드 조성이 생산적 금융을 확산하고 미래 첨단 산업 발전과 국민의 안정적인 자산 증식에 기여하는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성장펀드는 국민자금 6000억원과 재정 1200억원을 모아 모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10개 자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정부 재정이 자펀드 손실의 최대 20%를 우선 부담하며, 소득공제(최대 40%, 1800만원 한도)와 배당소득 분리과세(9%)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정부 재정이 국민투자금 전체의 20% 만큼 손실을 우선 부담하는 것이지 개인별 투자 금액의 20%를 보전하는 것은 아니다. 아울러 원금보장 상품이 아니며 고위험 상품으로 분류된다. 또 일시금 납입만 가능하고 5년간 환매는 불가하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