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역 맞춤형 UAM 시범사업 공모

파이낸셜뉴스       2026.05.26 11:00   수정 : 2026.05.26 11:00기사원문
광역지자체 대상 1개 선정
최대 10억원 국비 지원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가 지역 수요에 기반한 도심항공교통(UAM) 초기 상용화 모델 발굴에 나선다.

국토부는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실현 가능한 사업모델을 찾기 위해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UAM 초기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섬·산간 등 교통소외지역 이동 지원, 관광 활성화, 공공의료·행정서비스 등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활용 모델을 중점 발굴하고, 기체·운항·통신·플랫폼 등 관련 민간기업의 실제 사업 참여 기반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오는 27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지방정부와 UAM 추진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뒤,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60일간 공모를 진행한다. 시범운용구역 지정 신청이 가능한 광역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1개 사업을 선정하고 최대 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평가는 사업모델의 공공성, 지역 수요 적합성, 기존 교통체계와의 연계 가능성, 민간 참여 및 협력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된다. 교통취약지역 지원 등 공공기여도가 높거나 민간기업 참여 기반이 우수한 사업모델은 우대할 방침이다.

박준형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형 UAM 서비스를 발굴하고, 민간의 혁신기술이 실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용모델을 통해 국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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