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시민과 함께 미래 10년 도시 재생 방향 정한다

파이낸셜뉴스       2026.05.26 09:36   수정 : 2026.05.26 09:36기사원문
28일 시청 무등홀서 '2035 도시 재생 전략 계획 공청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시민들과 함께 미래 10년 도시 재생 방향을 정한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2시 시청 무등홀에서 '2035 광주시 도시 재생 전략 계획(안) 공청회'를 열어 중장기 비전과 추진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도시 재생 전략 계획'은 '도시 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지역의 쇠퇴 현황과 여건을 진단하고 지역 자원을 발굴·연계해 지속할 수 있는 도시 재생의 방향과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변성훈 광주시 공간혁신과장은 "도시 재생은 공간 정비를 넘어 지역의 경제와 공동체, 삶의 질을 함께 살리는 종합 정책"이라며 "광주의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광주 전역의 도시 쇠퇴 진단, 지역 자원 조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생 전략, 도시 재생 활성화 지역 지정(안), 관리 운영 방안, 재원 조달 계획 등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이어 전문가 토론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계획에 담아낼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는 상권 침체 지역, 노후 주거 지역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형의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주거 환경을 정비하고 생활사회기반시설(SOC)을 확충하는 한편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함으로써 도시 활력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에 힘써왔다.

이번에 새로 수립되는 '도시 재생 전략 계획'은 기존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역의 경제·문화·공동체 기능을 종합적으로 회복하고, 지속할 수 있는 도시 활력을 제고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2035 광주시 도시 재생 전략 계획(안)'을 보완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 관계 기관 협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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