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취약계층 2만여 가구에 식료품·반려식물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5.26 09:56
수정 : 2026.05.26 09:56기사원문
15년째 '희망풍차' 후원
즉석식품부터 반려식물 키트까지 전달
[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이 올해도 전국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사업 '희망풍차'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이어갔다.
고려아연은 사랑의열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 취약계층 생계물품 지원사업인 희망풍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풍차는 적십자봉사원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정서돌봄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적십자봉사원들은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지난 4월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전국 취약계층 2만1490가구를 대상으로 간편식 세트를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노인과 아동·청소년, 이주민, 위기가정 등이다. 간편식 세트는 즉석밥과 컵쌀국수, 소고기미역국, 김치찌개, 된장찌개, 균형영양음료, 장조림 등으로 구성됐다. 고려아연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서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고려아연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등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방울토마토와 해바라기 등을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 키트를 지원했다. 식물을 직접 키우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우울감 해소와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고려아연의 장기 후원은 지역사회 복지망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적십자봉사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살피고 정서돌봄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후속 지원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어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올해로 15년째 이어온 우리의 온정이 전국 취약계층 이웃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