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브라질 직영 체제 본격 가동...남미 시장 공략 속도
파이낸셜뉴스
2026.05.26 10:04
수정 : 2026.05.26 10:04기사원문
상파울루서 의료진 600명 규모 심포지엄 개최
클래시스는 지난 2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 '마스터마인드 2026(Masterminds 2026)'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남미 지역 병·의원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 30여 명이 연자와 패널로 참여해 최신 시술 트렌드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클래시스가 지난 3월 브라질 최대 미용의료기기 유통그룹 JL헬스를 인수한 뒤 처음 개최한 대규모 행사다. 클래시스는 브라질 사업을 직영 체제로 전환하고 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점 구축에 나서고 있다.
브라질 피부과 전문의 파비오 리얼 교수는 "볼뉴머는 연속 수냉식 기술을 통해 안정적이고 균일한 에너지 전달이 가능해 피부 타이트닝과 피부결 개선 측면에서 높은 환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피부과 전문의인 루디 올리비에라는 "클래시스의 직영 체제 전환은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교육과 서비스, 고객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지 시장 수요를 제품 개발과 글로벌 전략에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의료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클래시스는 현지에서 울트라포머 시리즈 누적 판매 3000대 이상을 기록하며 입지를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 출시한 볼뉴머 역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클래시스는 브라질을 교두보로 남미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브라질 직영 체제 전환을 계기로 영업과 마케팅 투자를 강화하고 현지 밀착형 전략을 확대할 것"이라며 "브라질을 중심으로 남미 미용의료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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