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생명과학R&D, 복지부 AI 항암신약 개발 과제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6.05.26 10:16   수정 : 2026.05.26 10: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HLB생명과학R&D가 보건복지부의 인공지능(AI) 기반 항암 신약개발 정부 과제에 선정되며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HLB생명과학R&D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구조기반 AI 저분자 신약후보물질 발굴'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전했다. 해당 과제는 총 연구비 22억원 규모로, 오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항암제 후보물질을 초기 발굴 단계부터 선도물질 단계까지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아론티어가 주관기관을 맡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와 HLB생명과학R&D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HLB생명과학R&D는 이번 과제에서 비임상 연구를 담당한다. 후보물질의 약효 평가와 동물실험 등을 수행하며 AI 기반 신약후보물질의 개발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후보물질의 유효성과 안전성 관련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고, 향후 후속 개발 가능성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HLB생명과학은 최근 정부 주관 연구개발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바이오 연구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이달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칸나비디올 원료의약품 플랫폼 및 원료 재배 기술 개발' 과제에도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 바 있다.

HLB생명과학R&D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AI 기반 신약 발굴 기술과 회사의 비임상 검증 역량을 결합해 항암제 후보물질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공동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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