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시당, 국힘 김기현 의원 선거방해 명예훼손으로 고발

파이낸셜뉴스       2026.05.26 11:30   수정 : 2026.05.26 11:29기사원문
진보당 "매관매직 밀실야합이라는 내용의 허위 사실 유포"
내용 거론할 가치조차 없는 사실무근.. 법적 책임질 것
김기현 "정가에 매우 심각한 소문 돌고 있어..."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진보당 울산시당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김종훈 후보와 진보당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선거방해,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관련 기자회견 참석자들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26일 오전 10시, 김기현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측에서 진보당과 김종훈 후보에 대해 '매관매직 밀실야합'이라는 내용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라며 "기자회견 내용은 거론할 가치조차 없는 사실무근 내용이다"라고 밝혔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특히 김종훈 후보와 진보당에 대한 명백한 허위 사실이고 명예훼손, 선거방해"라며 "김기현 의원과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반드시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즉시 김기현 의원과 기자회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형법 고발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김기현 국회의원과 박성민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김태규 울산남구갑 국회의원 보궐 선거 후보, 김상회 국민의힘 울산동구 당협위원장, 박대동 울산북구 당협위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현 의원은 회견문을 통해 "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진보당 김종훈 후보 단일화가 파국을 맞고 있는 가운데 정가에는 매우 심각한 소문이 돌고 있다"라며 "김종훈 후보가 시장후보 자리를 양보하는 조건으로 본인에게는 장관급 자리를, 측근들에게는 공기업 등 요직을 보장한다는 이야기이다"라고 주장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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