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고가 붕괴사고에 서울 선거운동 중단
파이낸셜뉴스
2026.05.26 18:14
수정 : 2026.05.26 18:13기사원문
정원오·오세훈 "인명구조 만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와중에 구조물 붕괴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여야 모두 서울에서의 선거운동을 중단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즉시 사고 현장을 찾아 인명구조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사고 소식이 알려진 직후 정원오·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즉각 선거운동 잠정 중단 방침을 밝혔다. 두 후보는 곧장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정 후보 선대위는 선거운동 중단을 알리며 "사고 수습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 후보를 향한 비판은 일단 미뤄둬야 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대책본부장인 채현일 의원이 SNS에 "오세훈 시장의 안전불감증이 낳은 예고된 참사"라고 지적하는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한 것에 따른 조치다. 정 후보는 SNS에 "지금은 무엇보다 빠른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이 우선"이라며 "관계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고, 구조와 현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오 후보도 사고 현장을 찾아 인명 구조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오 후보는 SNS를 통해 "서울시와 관계당국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구호 조치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 "경위를 철저히 파악하고 수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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