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오세훈 "인명구조 만전"
사고 소식이 알려진 직후 정원오·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즉각 선거운동 잠정 중단 방침을 밝혔다. 두 후보는 곧장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정 후보 선대위는 선거운동 중단을 알리며 "사고 수습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 후보를 향한 비판은 일단 미뤄둬야 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대책본부장인 채현일 의원이 SNS에 "오세훈 시장의 안전불감증이 낳은 예고된 참사"라고 지적하는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한 것에 따른 조치다. 정 후보는 SNS에 "지금은 무엇보다 빠른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이 우선"이라며 "관계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고, 구조와 현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오 후보도 사고 현장을 찾아 인명 구조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오 후보는 SNS를 통해 "서울시와 관계당국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구호 조치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 "경위를 철저히 파악하고 수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uknow@fnnews.com 김윤호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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