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꿈나무들 빛나" 소년체전 역대 최다 메달

파이낸셜뉴스       2026.05.26 18:26   수정 : 2026.05.26 18:25기사원문
대회 사흘째 메달 111개 획득 체조 25년 만에 '4관왕' 탄생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 시작 사흘 만에 부산 대표팀이 소년체전 참가 이래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다양한 종목에서 다관왕 선수가 나와 부산 체육의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26일 부산시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3일 차인 지난 25일까지 부산은 메달 111개(금 45, 은 32, 동 34)를 획득했다.

전날까지 누적 98개였다가 체조와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 5개 등을 추가하며 지난해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인 105개(금 30, 은 25, 동 50)를 뛰어넘었다.

다관왕에 오른 선수는 10명에 달한다. 체조의 조예성(여고초)이 개인종합·마루·철봉·링 종목에서 정상에 오르며 4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3관왕 2명, 2관왕은 7명에 달한다. 특히 체조에서 남자 초등부 4관왕이 탄생한 것은 2001년 대회 이후 무려 25년 만이다.

부산은 롤러 종목이 1999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남녀 3000m 계주에서 첫 금메달을 따내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도 금메달 추가 획득이 기대된다. 배구 종목에서 금명초와 수정초가 각각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한 상태다.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부산지역 55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부산은 1322명(선수 500명, 임원 822명) 규모의 선수단을 꾸려 출전했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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