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부천 대장신도시·홍대 광역철도 1.9조 금융주선 성공
파이낸셜뉴스
2026.05.27 15:30
수정 : 2026.05.27 15:30기사원문
민간투자 대표 주선기관으로 참여
서북부 교토망 구축 견인
국내 철도 사업 최초 혼합형 모델
서북부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국가 전반의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중점 사업으로 꼽힌다.
우리은행은 이번 사업의 자금조달 과정에서 국내 철도사업 최초로 두 가지 민간투자 방식을 혼합했다. 새로운 모델을 도입해 국가 인프라 투자의 새 표준을 제시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승객 요금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에 정부가 임대료를 지급해 수익을 보장하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을 결합했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수요 변동에 따른 수익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대형 국책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업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촘촘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현대건설 등 우량 건설사가 시공하고 현대로템이 운영을 맡아 각 기관이 책임을 공유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여기에 정부 지원금과 신용보증기금의 보증까지 더해져 국책 사업으로서의 신뢰도와 공공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우리은행 양현규 인프라금융1팀장은 "이번 성공적인 자금 조달은 새로운 철도 사업 모델을 완성해 국가 인프라 투자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국가 핵심 교통망 구축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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