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가 '덕심'으로 꽉 찼다…'일러스타 페스 11' 3만2000명 운집
파이낸셜뉴스
2026.05.28 14:52
수정 : 2026.05.28 14: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 23~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이 서브컬처 팬들로 가득 찼다. 스타라이크 주식회사가 주최한 '일러스타 페스 11'에 3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플레이엑스포(PlayX4)'와 동일 기간 인접 개최돼 서브컬처와 게임 팬덤이 어우러지는 복합 축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게임 분야에서는 콩스튜디오의 신작 '가디언 메이든'과 '라스트 오리진' 원화가 스노우볼이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한 '메이크 드라마: MAD'의 첫 부스 출전, 3주년 기념 부스를 마련한 '아우터 플레인' 등이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이미지 플랫폼 픽시브(pixiv)와의 콜라보 화집 'pixivstar'도 현장에서 무료 배포됐다.
무대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참여형 코스플레이 무대와 랜덤 플레이 댄스를 시작으로 밴드 라이브 콘서트 'ILLUSTAR LIVE!', '꽃길이 스페셜 라이브', 피날레를 장식한 'ILLUSTAR DJ CONNECT'가 저녁 8시까지 현장 열기를 이어갔다. 실내 코스프레 활동 구역도 별도로 마련돼 쾌적한 관람 환경을 갖췄다.
행사 첫날에는 스타라이크 주식회사와 사단법인 한국캐릭터협회가 창작자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서브컬처 산업의 상생 기반도 다졌다.
스타라이크 관계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셨음에도 안전하게 행사를 마쳤고, 내용에 대한 호평도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작자와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기 행사인 '일러스타 페스 12'와 '일러스타 페스 13'은 오는 8월 초 부산, 8월 말 일산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 및 참가 서클 모집 공고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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