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스트레스 때문에"…아파트 5개 층에 불 지른 20대 여성
파이낸셜뉴스
2026.06.01 07:36
수정 : 2026.06.01 07: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여러 층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구속됐다.
지난달 31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충북 음성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5개 층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 과정에서 A씨를 포함해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주민들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서면서 큰불로 번지지 않았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뒤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사건 직후 "계단에서 운동 중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경찰의 추궁 끝에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이웃이 아파트 공용공간에 쓰레기를 내놓은 것에 대한 불만과 직장 스트레스가 겹쳐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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