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李에게 준 '황금열쇠' 공개될까…靑 사랑채서 정상외교 선물 전시
파이낸셜뉴스
2026.06.01 15:40
수정 : 2026.06.01 15:40기사원문
李정부 출범 1주년 기획전 '빛의 궤적'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순방과 국제행사에서 받은 각국 정상의 선물과 기념품이 청와대 사랑채에서 공개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대통령에게 전달한 '백악관 황금열쇠'가 전시에 포함될지 관심이 쏠린다.
1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2층에서 첫 기획전시 '빛의 궤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정부 출범과 국정 운영, 정상외교, 정책 체감, 국민 참여 메시지로 이어지는 흐름에 따라 5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 대통령이 해외 순방과 국제행사에서 전달받은 각국의 선물과 기념품이 외교 기록물과 함께 전시돼 관심이 쏠린다.
이 가운데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백악관 황금열쇠'가 전시에 포함될지도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엑스(X·옛 트위터)에 황금열쇠 사진을 공개하며 "소통의 의지가 듬뿍 담긴 황금열쇠가 열어줄 더욱 굳건한 한미 동맹을 기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선물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방한 당시 이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신라 금관 모형 등에 대한 답례 성격으로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