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마, 보툴리눔 톡신 중국 3상 성공...2027년 출시 목표
파이낸셜뉴스
2026.06.02 09:49
수정 : 2026.06.02 09:49기사원문
미간주름 개선 효과 입증...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
화동 에스테틱과 공급 계약 체결, 장기 매출 기대
2일 제테마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 제제 'JTM201'의 중국 임상 3상 결과보고서(CSR)를 승인받고 유효성과 안전성을 최종 확인했다.
이번 임상은 총 5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JTM201은 글로벌 오리지널 제품인 보톡스 대비 미간주름 개선 효과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제테마는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중국 당국에 품목허가(BLA)를 신청할 계획이다. 회사는 허가 절차를 거쳐 2027년 하반기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업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제테마는 중국 현지 파트너사인 화동 에스테틱과 10년간 총 5500억원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간 약 550억원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2030년 약 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가 제품 수가 많지 않아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는 만큼, 제테마는 이번 임상 성공을 계기로 중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남정선 제테마 대표는 "유럽에서 도입한 오리지널 균주의 경쟁력이 글로벌 임상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중국에서 판매 중인 HA 필러와 함께 톡신 제품까지 더해지면 현지 에스테틱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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