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폭발 희생자 3명 영면
파이낸셜뉴스
2026.06.07 16:58
수정 : 2026.06.07 16:58기사원문
7일 대전 유성선병원서 발인식 잇따라 엄수
여승주 부회장·손재일 대표 등 임직원 배웅
7일 유족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발인식에서 유족들은 굳은 얼굴로 고개조차 들지 못한 채 식을 지켰다. 운구차로 옮겨지는 영정을 마주한 순간 다시 한번 울음이 터져 나왔다.
한 유가족은 출발 준비를 마친 운구차를 거듭 두드리며 "이렇게 가면 어떻게 하느냐", "또다시 언제 보나"라며 오열했다. 가장을 잃은 또 다른 가족은 마지막까지 고인의 관에서 손을 떼지 못한 채 절규를 토해냈다. 평소 친분이 있던 동료들도 운구차가 떠나는 순간 참아왔던 눈물을 훔치며 북받치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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