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 파리서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파이낸셜뉴스       2026.06.11 15:14   수정 : 2026.06.11 15: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특별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40주년 기념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엔 2024년 처음 개최된 조수미 국제성악콩쿠르 우승자들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콘서트에 앞서 조수미는 "40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시간이었다"며 "하지만 그 사이 많은 걸 깨달았고, 원하고자 하는 꿈을 다 이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앞으로도 스스로를 믿으며 젊은 음악가들을 돕기 위해 계속 일하고 싶다"면서 "음악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많은 이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는, 더 책임감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내달 6일부터 11일까지 고성에서는 제2회 조수미 국제성악콩쿠르가 열린다.

이 대회를 지원하는 주프랑스 한국 문화원의 김동일 원장은 "제1회 콩쿠르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올해 2회 대회까지 문화원이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클래식 음악의 위상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무대에서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문화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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