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에 앞서 조수미는 "40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시간이었다"며 "하지만 그 사이 많은 걸 깨달았고, 원하고자 하는 꿈을 다 이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앞으로도 스스로를 믿으며 젊은 음악가들을 돕기 위해 계속 일하고 싶다"면서 "음악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많은 이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는, 더 책임감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내달 6일부터 11일까지 고성에서는 제2회 조수미 국제성악콩쿠르가 열린다.
이 대회를 지원하는 주프랑스 한국 문화원의 김동일 원장은 "제1회 콩쿠르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올해 2회 대회까지 문화원이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클래식 음악의 위상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무대에서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문화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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