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배재대 손잡았다… 교육·산학협력·국제교류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6.13 13:35
수정 : 2026.06.13 13:35기사원문
11일 제주대서 업무협약 체결
학생 교류·상호 학점 인정 추진
유학생 유치·국제교류 활성화 협력
국고사업 성과 공유·공동연구 논의
"미래 인재 양성 협력 확대"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대학교와 배재대학교가 교육, 산학협력, 국제교류 분야 협력에 나선다.
13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제주대는 지난 11일 대학본부에서 배재대학교와 교육·산학협력·국제교류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대학 경쟁 심화 속에서 대학 간 협력은 교육과 연구, 국제화 전략을 함께 보강하는 방식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학생 교류와 온·오프라인 상호 학점 인정에 협력한다. 학생들은 소속 대학의 교육과정에 머무르지 않고 상대 대학의 강점 분야와 수업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수 있다.
국제교류 분야 협력도 추진된다. 두 대학은 유학생 유치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지역대학이 해외 학생을 유치하고 글로벌 교육과정을 확대하려면 대학 간 네트워크와 공동 프로그램이 중요한 기반이 된다.
산학협력 분야에서는 국고사업 성과 공유와 연구 협력이 포함됐다. 두 대학은 각자 수행해 온 국고사업 경험과 산학협력 모델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공동 연구·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대학 경쟁력 강화와도 연결된다. 대학 간 교류가 활성화되면 교육과정 선택 폭이 넓어지고, 연구자와 학생의 협업 기회도 확대된다. 산학협력과 국제교류가 함께 움직이면 지역사회와 기업, 해외 교육기관을 연결하는 공동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
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과 연구 분야 교류를 넓히고, 산학협력과 국제교류를 연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양덕순 제주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의 강점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라며 "학생·국제교류와 공동연구 등 협력을 확대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대는 앞으로도 국내외 대학과 기관 협력을 확대해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연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