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주대서 업무협약 체결
학생 교류·상호 학점 인정 추진
유학생 유치·국제교류 활성화 협력
국고사업 성과 공유·공동연구 논의
"미래 인재 양성 협력 확대"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대학교와 배재대학교가 교육, 산학협력, 국제교류 분야 협력에 나선다.
13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제주대는 지난 11일 대학본부에서 배재대학교와 교육·산학협력·국제교류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대학이 보유한 교육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대학 경쟁 심화 속에서 대학 간 협력은 교육과 연구, 국제화 전략을 함께 보강하는 방식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학생 교류와 온·오프라인 상호 학점 인정에 협력한다.
국제교류 분야 협력도 추진된다. 두 대학은 유학생 유치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지역대학이 해외 학생을 유치하고 글로벌 교육과정을 확대하려면 대학 간 네트워크와 공동 프로그램이 중요한 기반이 된다.
산학협력 분야에서는 국고사업 성과 공유와 연구 협력이 포함됐다. 두 대학은 각자 수행해 온 국고사업 경험과 산학협력 모델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공동 연구·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대학 경쟁력 강화와도 연결된다. 대학 간 교류가 활성화되면 교육과정 선택 폭이 넓어지고, 연구자와 학생의 협업 기회도 확대된다. 산학협력과 국제교류가 함께 움직이면 지역사회와 기업, 해외 교육기관을 연결하는 공동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
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과 연구 분야 교류를 넓히고, 산학협력과 국제교류를 연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양덕순 제주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의 강점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라며 "학생·국제교류와 공동연구 등 협력을 확대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대는 앞으로도 국내외 대학과 기관 협력을 확대해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연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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