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대구 혁신도시 솔라시티로 건설

배기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오는 9월 착공예정인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가 ‘솔라시티(Solar City)’로 개발된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구 신서동에 들어서는 신서혁신도시를 솔라시티로 개발·건설하기 위해 에너지관리공단 및 한국토지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대구시는 혁신도시에 들어서는 전 건물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친환경·생태학적인 솔라시티로 조성해 신재생에너지의 랜드마크로 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토지공사와 에너지관리공단은 혁신도시내 들어서는 건물을 남향으로 배치되도록 설계해 태양광을 최대한 받도록 하고, 이를 위한 기술지원 및 설치비를 부담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기관들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적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토지 이용 초기부터 도시건설이 완료될 때까지 상호 협력해 모범적인 에너지 절약형 솔라시티를 건설키로 했다.

혁신도시에 설치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시설은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설치비 60%를 지원하며, 나머지 40%는 대구시와 건물주 등이 부담한다.

한편 2012년 완공예정인 대구 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착공될 예정으로 한국토지공사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며, 공동주택 8400여구, 단독주택 880여가구, 학교, 공용청사 등이 들어서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오는 9월께 착공예정인 신서혁신도시가 친환경 및 생태계적 솔라시티로 조성되면 연료비 절약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email protected]배기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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