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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속도 12% 빨라져
대전지역 시내버스의 평균통행속도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시스템 운영 초기인 지난 2003년 시속 25.6㎞를 보이던 시내버스 통행속도가 지난해 3월 28.6㎞(10.5%)로 향상된데 이어 올해 3월에는 29.3㎞로 12.7%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계룡로, 계백로, 한밭대로, 대덕대로, 동서로, 대종로 등 6개 주요 간선도로의 평균 통행속도는 시속 32.1㎞로 시 전역에 비해 2.8㎞높게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휴일이 30.0㎞로 평일 29㎞에 비해 1.0㎞ 높았다.
오후 6∼8시까지 퇴근시간대가 시속 26.0㎞, 오전 7∼9시까지 출근시간대가 시속 28.3㎞로 출근시간대의 통행속도가 퇴근시간대보다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시내버스의 평균 통행속도가 개선되고 있는 것은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한 시내버스정보제공시스템(BIS)과 시내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능형 교통체계를 통해 이용자뿐만 아니라 운전자에게 앞 뒤차의 간격 정보, 도로소통정보를 서비스하는 것은 물론 버스전용차로 운영으로 시내버스의 정시성과 안전성이 높아졌다”면서 “지하철 1호선 완전개통과 무료환승제 등 교통환경 등의 변화도 시내버스통행속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전[email protected] 김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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