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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뇌연구 분야에 10년간 1조5천억 투자

이재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뇌 연구 분야에 내년부터 10년간 총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세계 7위권의 ‘뇌 강국’ 실현을 위해서다.

과학기술부는 5일 뇌연구촉진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조성된 뇌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핵심역량 강화 △R&D 시스템 혁신 △산·학·연 협력 및 인프라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국가 뇌 연구 전문기관 구축 검토, 국제공동연구 확대 등 7대 실천과제도 함께 수립했다.

아울러 최근 뇌 연구 분야 간 통합 및 융합 연구가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뇌 인지, 뇌 융합 분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오는 2017년 뇌 분야 과학기술 논문 창출과 특허 기술 경쟁력을 세계 7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현재 2000명 수준인 연구개발 인력도 9300명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된 제2차 기본계획은 1차 기본계획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정보기술(IT), 나노기술(NT), 생명공학기술(BT) 등 기술과의 융합과 국내의 기술 역량 분석 등을 반영해 수립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고령화 사회로 인해 21세기 중·후반엔 기술개발 패러다임이 뇌 중심의 융합기술 개발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email protected] 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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