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D 등 휴먼친화형 자동차산업 육성
앞으로 자동차 앞유리에 속도, 게기판 등이 표시되는 ‘전면영상 투사장치(HUD)’ 등이 장착된 차량이 국내에서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식경제부 주최로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자동차산업 및 IT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동차-IT 융합 워크숍’에서는 HUD를 비롯 충돌예방시스템, 자동주차시스템 등 자동차와 IT산업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HUD는 현재 미국의 GM과 유럽의 BMW 만이 자동차용 HUD를 개발, 일부 고급 차종에 한해 보급된 상태며, 일본도 초기 단계의 HUD를 시범, 장착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최근 LG와 도요타가 HUD 공동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HUD 등 첨단 IT기술 융합을 통한 지능형 안전시스템, 부품의 통합 모듈화, 인포테인먼트 등 핵심기술 확보 및 기술제 제고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또 자동차용 반도체 및 통합능동안전시스템 등 미래 유망 기술과 텔레메틱스 분야의 자동차-IT 융합사례도 소개됐다.
지경부는 위코숍에서 지난해 말부터 가동한 휴먼친화형 자동차 태스크포스(TF) 작업반에서 제시된 자동차 반도체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HMI(Human Machine Interface)의 요소기술 개발 및 관련 부품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수 지경부 주력산업정책관은 “우리 자동차업계가 후발 업체의 추격을 뿌리치고 선직국의 견제를 극복하기 위해선 첨단기술 개발과 부품 국산화를 통한 자동차 가격경쟁력 확보도 중요하지만 첨단 IT차, 미래 지능형차를 자동차 한국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김홍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