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한-GCC FTA 상품양허안 9월말 교환키로 합의

김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과 걸프협력이사회(GCC) 6개 회원국들은 오는 9월말까지 양국간 무역에서 상품관세의 철폐방안(양허안)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가 11일 밝혔다.

통상교섭본부에 따르면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지난 9∼10일 이혜민 외교통상부FTA교섭대표와 아흐마드 아헨 GCC 카타르 대표단장이 각각 수석대표를 맡아 진행된 한·GCC 자유무역협정(FTA) 1차 협상에서 양측이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 △서비스·투자 △원산지·통관 △정부조달 △규범 등 5개 분과로 나누어 협상을 진행했으며 각 분야별로 양측이 제시한 협정문 초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통합 협정문을 다음 회의전까지 작성한다는데 합의했다. 특히 협상 조기 타결의 핵심인 상품 양허안은 오는 9월말 교환하기로 했다.

한편, 양측은 협상 첫 날이었던 지난 9일 협상을 내년말까지 타결한다는데 원칙적으로 의견을 함께했다. 한·GCC FTA 2차 협상은 오는 11월 GCC 사무국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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