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양문화예술재단, ‘예술을 읽는 가구와 공간사이’ 실시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 안양=장충식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시립 도서관에 가구를 설치하는 '예술을 읽는 가구와 공간 사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3월에 공식 개막하는 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nyang Public Art Project, APAP)의 일환으로, 딱딱한 분위기의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SOA(Society Of Architecture)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강예린, 이치훈 건축가 부부가 기획 및 제작을 맡았으며, 공공예술이 시민들의 삶에 밀착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 걸맞게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얀색의 물음표 모양으로 제작된 '예술을 읽는 가구와 공간 사이'는 유선형의 가구를 통해 시민들은 평소 책 읽는 자세에서 벗어나 가구에 맞추어 자세를 취한 채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노재천 대표이사는 "도서관에 스며든 공공예술이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분위기의 도서관에 변화를 주고, 시민들이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안양의 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3년마다 실시하는 공공예술행사로, 내년 3월 4회 개막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