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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수익률] 9·1대책 영향 재건축 강세.. 상계 주공12단지 69㎡형 8.6%

파이낸셜뉴스
[아파트 수익률] 9·1대책 영향 재건축 강세.. 상계 주공12단지 69㎡형 8.6%

대출규제 완화에 이어 9·1대책까지 정부의 잇단 부동산대책 발표로 시장 훈풍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재건축 연한 단축 호재로 1990년 이전 준공된 아파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9월 서울과 신도시·수도권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12단지 69㎡로 수익률이 9%에 근접했다.

9월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지난 8월 22일 대비 9월 26일 기준) 서울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단지는 노원구 상계동 주공12단지 69㎡였다. 이 단지의 수익률은 8.6%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노원구 상계동 주공1단지 79㎡가 8.5%, 노원구 공릉동 효성 85㎡가 8.3% 수익률을 보였다. 주공12단지 및 주공1단지는 1988년 입주한 단지로, 재건축 연한단축이라는 호재와 가을 이사철까지 겹쳐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시에 상승했다.

신도시에서는 분당.평촌.일산 지역 중소형아파트의 수익률 강세가 지속됐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인 아파트는 성남시 이매동 이매한신 68㎡로 6.0%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성남시 이매동 이매청구 109㎡가 5.5%, 안양시 비산동 샛별한양4차(2단지) 56㎡가 4.9% 수익률을 보였다.

수도권은 9·1대책 이후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늘어나며 자본수익률이 상승했다. 안산시 선부동 군자주공8단지 49㎡와 군자주공9단지 49㎡가 7.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들 단지는 1990년 이전 준공된 아파트로 정부의 재건축 규제완화 대책 이후 거래가 늘어나 수익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광명시 하안동 주공4단지 79㎡가 6.8% 수익률을 보였고, 의정부시 민락동 서광 109㎡가 6.0% 수익률을 보였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단지들로 정부대책 이후 수요가 늘어 매매 및 전세 가격이 함께 올라 수익률이 상승했다.

한편 지난 2000년 1월(100)을 기준으로 한 2014년 9월 매매가격 지수는 서울은 259.80, 신도시는 216.90, 경기 지역은 221.1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 지수는 서울은 288.74, 신도시는 296.38, 경기 지역은 326.38로 조사됐다.

[email protected]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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