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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공기관 등 추가 이전 소식에 제주 소형주택시장 활기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최근 기업들이 잇달아 제주도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소형주택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에는 다음카카오가 제주 다음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키로 한 데 이어 게임회사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도 본사를 제주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제주에는 이스트소프트, 넥슨네트웍스, 모뉴엘 등 유수의 정보기술(IT)기업을 포함해 50여개 기업들이 거점을 삼고 있다. 또 서귀포시 서호동, 법환동 일대에는 제주혁신도시가 건설되면서 국토교통인재연구원과 국립기상연구소가 이전했으며 7개 공공기관도 추가 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들을 배후수요로 한 소형주택과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 젊은층 이주수요를 붙잡기 위한 것으로, 수요가 풍부한 데다 제주에서는 1년치 임대료를 미리 받는 연세제도가 일반화 돼 있어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등에서는 제이원타워가 공급된다. 제이원타워는 지하 2층, 지상 9층에 전용면적 15~32㎡ 264가구로 구성됐다. 제이원타워는 단지 북쪽에 헬스케어타운이 조성되는 게 가장 큰 호재다. 헬스케어타운은 중국 최대 부동산기업인 녹지그룹이 약 1조600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상시인력만 4000여명에 달한다. 사업지가 서귀포시에서 가장 선호하는 주거지인 동홍동 중심가에 있으며 바로 뒤편에는 소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에서는 아름다움건설이 도시형생활주택 파우제 인 제주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19~45㎡ 376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안에는 현무암으로 조성된 암반정원인 빌레와 전망대,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는 빌레커뮤니티센터 등이 조성된다.

제주 서귀포시 강정지구에서는 아파트 2개 단지가 분양된다. 강정지구는 개발면적이 27만㎡로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서귀포 신시가지와 제주혁신도시와 벨트를 이루고 있어 추후 인구유입 발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는 곳이다.

중흥건설은 강정지구 3블록에서 제주 강정지구 중흥S클래스 525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됐다. 또 골드클래스는 이달 중 강정지구 2블록에서 제주강정지구 골드클래스를 분양한다. 역시 전용면적 84㎡ 단일형 212가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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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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