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분양시장에 '작은 아파트' 바람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 '작은 아파트'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내년 3월부터 재건축사업 때 소형주택(전용면적 60㎡ 이하) 의무공급비율이 없어지는데다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일반분양 물량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재건축아파트 단지가 등장했다. 신동아건설은 전 타입이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된 '신대림 2차 신동아 파밀리에'를 10월 하순에 선보인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929의 56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47가구 중 186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특히 일반분양분의 84%에 해당하는 156가구가 남서향으로 배치되고 일반분양 물량 중 139가구를 5층 이상에 배치해 수요자 선호도를 높였다.
분양가도 3.3㎡당 1200만원 대로 책정, 인근 시세보다 최대 1억원 이상 저렴해 가격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GS건설은 이달 말 서울 중구 만리동2가 176의 1 일대 만리동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서울역 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5㎡ 총 1341가구의 대단지로 일반 분양되는 물량은 전용 72~84㎡ 중소형 418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11월 선보일 예정인 왕십리 뉴타운 3구역 '왕십리 텐즈힐 3차'의 경우도 중소형타입을 갖추고 있다. 전용면적 30~115㎡ 총 209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중 97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금강주택이 17일 분양에 나서는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B7블록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도 전용 60~84㎡로 구성됐다. 특히 단지 뒤편에는 천보산 자락으로 조망이 좋고 3만1245㎡ 규모의 물사랑 공원이 인접해 환경이 쾌적하다.
대구 달성군 세천지구 '북죽곡 현대썬앤빌'도 전용면적 65~84㎡ 283 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주변 단지보다 높은 지형과 최고 33층의 높이로 궁산의 조망까지 즐길 수 있으며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email protected] 윤정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