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랜드마크 아파트시대 '활짝'
지방 곳곳에서 1000가구 이상 랜드마크 규모 아파트가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지방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4만600여가구(일반분양 기준)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7466가구로 가장 많고 충남(6994가구), 경남(6417가구), 경북(5923가구), 대구(4047가구), 부산(3250가구), 울산(1275가구) 등 영남.충청권에 물량이 집중돼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 규모가 작았다면 들어오지 못했을 각종 녹지공간, 체육시설, 학교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되기도 하고 주변에 교통망이나 편의시설 등도 확충돼 편리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남권에서는 울산·부산·대구·경남 등을 중심으로 물량이 공급된다. 우선 울산에서는 아이에스동서가 이달 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에서 '드림in시티 에일린의뜰 1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4층 12개동 전용 71~101㎡ 총 1275가구로 중소형이 전체의 83% 차지한다. 단지 옆으로 오는 2016년 9월 개통예정인 오토밸리로가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같은 달 삼성물산이 금정구 장전3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래미안 장전'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 동 전용 59~114㎡ 총 1938가구로 이 중 13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같은 달 롯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35층의 30개동 59∼121㎡ 3149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만 1894가구에 달한다.
올해 청약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대구에서는 10월 제일건설이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일대에 전용 59~84㎡ 1457가구 규모의 '북죽곡 제일풍경채 프라임'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중 131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경남권에서는 창원, 양산 물금지구를 중심으로 물량이 쏟아진다. 창원에서는 다음 달 롯데건설이 합성1구역 재개발을 통해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선보인다.
롯데건설이 창원에서 30년 만에 선보인 브랜드 아파트로 전용 59~100㎡ 총 1184가구로 이 중 67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양산 물금지구에서는 대방건설이 10월 '양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7차(33블록)'를 선보인다. 전용 59~117㎡ 총 2134가구의 대단지 규모다.
세종시에서는 입지여건이 우수한 2-2생활권을 중심으로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2-2생활권은 정부청사가 있는 1-5생활권과 가깝고, 세종시의 중심상업지역인 2-4생활권이 인접해 '세종시의 강남'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10월 2-2생활권 P2구역에서는 같은 달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9층 28개동에 전용면적 59~133㎡ 1694가구로 구성된다.
이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