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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대형건설사 알짜물량 쏟아진다

파이낸셜뉴스
연말까지 대형건설사 알짜물량 쏟아진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수도권의 '되는 지역'에서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서울 영등포,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등 전형적인 분양 강세 지역은 물론, 최근 미분양을 모두 해소하며 주목받는 김포한강, 인천청라 등에서도 대형 건설사의 알짜단지가 선보인다.

■11곳 중 8곳 브랜드아파트

3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수도권에 공급되는 단지는 93곳, 6만5264가구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2곳 8406가구, 경기 61곳 4만9517가구, 인천 10곳 734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서울 구도심 재개발과 위례·동탄2 등 신도시의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도 다수 포함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실제 최근 전세난을 피해 실수요가 몰리는 신도시 아파트는 주변 시세보다 비싼 분양가가 아닌 경우 대부분 청약성적이 좋았다.

서울에서도 뉴타운 출구전략에 따라 재개발 단지 희소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영등포, 종로 등 대중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대단지 물량이 배정돼 있다.

9.1 부동산 대책으로 더 이상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과 함께 바뀌는 청약제도도 수요자를 견본주택으로 이끌고 있다.

지금까지 수도권 거주자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2년 이상(24회)일 경우 1순위가 됐지만 내년 3월부터는 1년 이상, 12회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을 얻게 된다.

현재 청약 관련 통장 가입자 1700만여명의 상당 부분이 내년이면 1순위에 진입, 경쟁률이 치열해 진다는 점도 올해 마지막 물량의 희소가치를 높이고 있다.

■재개발·신도시 물량 등 풍성

서울에서는 구도심 요지에 대형 건설사 물량이 잇달아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 '래미안 에스티움' 아파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총 1722가구 대단지로 전용면적 9~118㎡ 794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영등포에서는 또 롯데건설이 당산동 당산4구역을 재개발하는 '당산역 롯데캐슬' 총 198가구 중 전용 84㎡ 106가구를 11월 분양한다.

GS건설은 중구와 종로구에서 잇달아 재개발단지를 선보인다.

중구 만리2구역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총 1341가구(일반분양 418가구) 전용 59~89㎡로 구성되며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 제1구역 '경희궁자이'는 총 2533가구(일반분양 1244가구) 전용 33~138㎡로 이뤄진다.

수도권에서는 가장 관심이 높은 위례신도시에서 연말까지 2570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C2-4, 5, 6블록에 '위례우남역 푸르지오' 전용 83㎡ 63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이 A37블록과 A2블록에서 전용 59~122㎡ 545가구와 532가구를,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Aa-3블록에서 전용 59㎡ 1510가구를 11월 공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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