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셋값 2억~3억대에 구할 수 있는 새 아파트는?
| 4분기 수도권 입주단지 중 저렴한 전세시세 단지 | ||||||
| 권역 | 위치 | 단지명 | 총가구 | 입주월 | 주택형(㎡) | 전세시세 |
| 서울 | 마포구 상수동 | 래미안밤섬리베뉴II | 530 | 10월 | 85 108 |
39,000~43,000 45,000~50,000 |
| 성북구 돈암동 | 길음역금호어울림센터힐 | 490 | 11월 | 77 108 |
29,000~33,000 35,000~3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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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진관동 | 은평3-12블록(기자촌11단지) | 426 | 12월 | 79 111 |
25,000~27,000 29,000~3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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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 구리시 수택동 | 태영데시앙 | 272 | 11월 | 96 109 |
27,000~29,000 29,000~32,000 |
|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 우방아이유쉘 | 347 | 11월 | 113 152 |
25,000~27,000 26,000~3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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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별내동 별내지구 | 유승한내들2차 | 204 | 10월 | 95 106 |
25,000~28,000 23,000~28,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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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신갈동 |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 | 625 | 12월 | 114 | 27,000~32,000 | |
| 파주 와동동 운정신도시 | 운정신도시롯데캐슬 | 1880 | 11월 | 83 113 |
20,000~22,000 22,000~2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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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 생연동 | 브라운스톤 동두천 | 278 | 10월 | 84 112 |
10,000~12,000 14,000~16,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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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의정부동 | 의정부 일성트루엘 | 203 | 12월 | 84 | 18,500~20,000 | |
| 평택시 평택소사벌지구 | 평택소사벌 B-3블록 | 851 | 11월 | 98 111 |
18,000~20,000 19,000~2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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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닥터아파트 | ||||||
#. 서울 여의도가 직장인 박모씨는 내년 봄 결혼을 앞두고 직장 인근 전셋집을 알아보다 절망에 빠졌다. 본인과 예비신부 직장의 중간 거리인 마포에 신혼집을 구하다 보니 적당해 보이는 곳은 중소형이 4억원에 육박했다. 박씨는 불과 수개월 전 가격에서 수천만원씩 호가가 올라 더 늦추다가는 내년 웨딩·입학시즌에는 감당이 안될 것 같아 주말이면 집 보러 다니는 게 일과가 돼버렸다.
서울·수도권 전세난이 갈수록 심화되며 계약만료를 앞둔 세입자들의 전셋집 구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 게다가 집주인마저 이자소득 보전을 위해 월세를 낀 '반전세'로 돌리는 경우가 많아 오피스타운 인근인 강남, 마포, 용산 등 요지는 저렴한 중소형 아파트 전셋집이 동난지 오래다.
그러나 최근 입주를 마무리 했거나 입주예정 단지 중 잘 찾아보면 서울에서 2억원 중반에서 3억원대, 수도권에서 2억원대 전셋집을 찾을 수 있다.
■올해 넘기기 전 전셋집 구하는게 유리
1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수도권 4분기(10~12월) 입주물량은 총 1만1377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53,9%) 줄어든다.
내년 1분기에는 1만1738가구가 입주해 올해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하는 가운데 올 연말부터 2016년까지 2년간 강남 4구에서 재건축으로 이주가 예상되는 물량이 2만4000여가구에 달해 전세난 심화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계약만료를 앞두거나 결혼 등으로 전셋집을 구하는 수요자는 올 4분기에 적당한 아파트를 알아보는 게 유리할 것이라는 게 업계 조언이다.
올 4분기 서울에서 입주하는 가구는 총 2864가구로, 이 중 2억~3억원대의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에 전세를 구할 수 있는 곳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그나마 입지가 좋은 곳으로는 지난달 말 입주가 시작된 마포구 상수동 '래미안밤섬리베뉴Ⅱ' 아파트로, 전용면적 85㎡의 전세가가 3억9000만원~4억3000만원선이다.
이달 중 입주가 예정된 성북구 돈암동의 '길음역금호어울림센터힐'은 전용면적 77㎡가 2억9000만~3억3000만원, 다음 달 입주인 은평구 진관동 '은평3-12블록 기자촌 11단지'는 2억5000만~2억7000만원이면 전셋집을 구할 수 있다.
■눈높이 낮춰 경기권? 선택폭 커져
눈높이를 조금 낮춰 경기권을 노려본다면 구리, 김포, 남양주 등에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중에 2억원대 초중반으로 전셋집을 구할 수 있다.
경기 구리 수택동 일원에서는 이달 말 '태영데시앙' 27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전세가는 전용 96㎡가 2억7000만원에서 시작한다.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에 이달 입주하는 '우방아이유셀' 전용면적 113㎡는 전세가가 2억5000만~2억7000만원선이다.
남양주에서는 별내지구 A21블록에 '유승한내들2차'가 지난달 입주를 시작했다. 전용면적 95㎡의 전세가는 2억5000만원에서 시작한다.
용인시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주상복합)'는 전용 114㎡ 전세가 최저가 2억7000만원, 파주운정 '운정신도시롯데캐슬' 전용 83㎡는 최저 2억원선이다.
특히 교통편 등 불편을 감수할 수 있다면 의정부, 평택으로 이주해 1억원 후반대의 전셋집을 구하는 것도 가능하다.
분양업계 한 관계자는 "강남 일부 세입자 사이에서는 강남권 전셋집 구하기를 포기하고 대체 지역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들이 강서구나 동작구 등 강남 인접 구로 이주하면 원래 그곳에 살던 세입자 중 일부는 연쇄적으로 옮길 수 밖에 없다"며 "내년 역시 전세난이 여전할 것으로 보이는만큼 올 4분기 입주하는 새아파트 중 적당한 가격의 새 전셋집을 알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