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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부산발 아파트 분양 열기 뜨겁다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발 아파트 분양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18일 금융결제원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달아오른 부산발 아파트 분양 열기가 최근 인근 울산과 경남 등에까지 여파를 미쳐 인기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 14일 1순위 청약을 마감한 남구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84㎡A의 경쟁률이 190가구 모집에 4만9433명이 지원해 260.17 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1412가구 모집에 12만7129명이 몰려 평균 90.0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모든 청약이 마감됐다.

지하 6층∼지상 35층 30개동에 314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59∼121㎡의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분양가는 3.3㎡ 평균 990만원대다.

이는 지난달 말 '레미안 장전'의 212.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불과 한 달도 안돼 부산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경남 창원에서도 최근 청약 절차가 진행된 포스코건설의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 아파트가 최고 172.3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평균 80 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평형이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울산 역시 아이에스(IS)동서㈜가 북구 호계동 호계·매곡지구에 지난달부터 공급한 1275가구 '드림 인 시티 에일린의 뜰' 아파트가 '완판' 기록으로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이에스동서 측은 "중대형 평형인 전용면적 101㎡형도 216가구나 포함돼 있는데도 모든 평형의 계약을 마감해 분양을 조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경남 김해시 장유신도시에서도 최근 '신장유 일동 미라주 더 파크' 아파트가 최고 18.8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현대산업개발이 거제시 양정동에서 최근 분양한 '거제 아이파크' 아파트도 최고 18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달성했다. 이 아파트는 모두 995가구 규모의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고른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모두 마감했다.

[email protected]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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