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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욕실브랜드 '콜러' 일체형 양변기 '베일' 출시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욕실브랜드 '콜러' 일체형 양변기 '베일' 출시

프리미엄 욕실·주방 브랜드 콜러(KOHLER)가 일체형 양변기 신제품 '베일'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일체형 양변기 '베일'은 직수타입(더블제트 방식)의 강력한 물내림 성능과 인체 감지 센서를 통한 시트 자동 개폐 등 첨단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위생 부분이 한층 강화됐다. 양변기 내부 수세 홈을 없애 청결 유지를 용이하게 했고 스테인리스 노즐 채용 및 제균수, 자외선 살균 등 위생 기능을 적용했다.

78개 미세 분사구를 통해 다양한 패턴의 세정 방식을 구현하고 인체 공학적 시트 디자인을 적용해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백선균, 진균, 대장균,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에 대한 99.9%의 살균력은 갖췄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베일의 시트 자동 개폐기도 눈길을 끌었다. 콜러의 마케팅 관계자는 "중국인들은 변기 뚜껑을 본인 손으로 올리기 싫어하며, 심지어 미국에서는 남편이 변기 시트를 열어두는 것이 주요 이혼 사유로 거론된다"며 "콜러가 최고급 욕실 브랜드로 평가 받는 이유는 이처럼 세계 시장에서 고객 행동을 면밀히 조사해 신제품에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콜러는 '베일'의 대담하고 강렬한 디자인 및 다양한 위생·편의사양을 갖춘 만큼 최고급 욕실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873년에 설립된 콜러는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1953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2세의 즉위 기념파티가 열렸던 런던 사보이호텔 욕실 인테리어를 담당했다. 국내에서는 롯데호텔 신라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 쉐라톤워커힐 등 특급호텔과 부산 대우월드마크센텀, 해운대 두산 위브더 제니스 등에 욕실 디자인을 제공했다.

콜러의 동북아시아지역 총책임자인 시드니 청은 "우리가 일관되게 추구하는 '볼드(BOLD) 콘셉트'는 대담한 감각의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의 접목을 의미한다"며 "잠재성이 높은 아시아 지역의 중심인 한국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궈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콜러는 아울러 '볼드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아시아 8인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한국, 중국, 홍콩, 대만에서 국가별 2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콜러의 볼드(Bold)와 제품 소재를 모티브로 16개 작품을 내놨다. 한국에서는 김윤경, 양영회 작가가 '코리아 올드 앤 뉴'(Korea old and new)를 주제로 참여한다. 지난해 중국 베이징을 기점으로 홍콩과 대만을 순회한 작품들은 부산 중앙동에 위치한 콜러 쇼룸인 유신하우징에서 오는 27일까지 전시한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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